신생아 뇌경색 4례

신생아 뇌경색 4례

4 cases of neonatal cerebral infarction

(포스터):
Release Date : 2009. 10. 23(금)
Yoon Young Lee, M.D, Jung Hee Shin, M.D Me Jin Kim, M.D, Il Tae Hwang,M.D, Sung Koo Kim,M.D
Department of Pediatrics,College of Medicine,Hallym University, Seoul, Korea
이윤영,신정희,김미진,황일태,김성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 교실

Abstract

서론: 신생아 뇌경색의 발생률은 4,000명 당 1명 정도이며 대개 만삭아에서 잘 발생한다. 신생아기에는 주로 미세하고 비특이적인 경련으로 나타나며, 원인으로는 세균성 뇌수막염, 혈액응고억제인자(protein C, protein S, antithrombin III)등의 결핍증, MELAS와 같은 사립체질환, 외상, 저산소증-허혈손상이 있으나 대부분에서 확실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예후는 병변의 위치나 범위, 뇌파 소견이 중요하며 편측부전마비, 인지 장애, 발달지연 등의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는다. 본 저자는 신생아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뇌경색으로 진단된 4명의 환아들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1: 재태연령 38주, 3.38 kg 출생 환아로 특이병력 없었고, 생후 22일째 설사 증상 보이다가 좌측 안구편위를 동반한 경련양상 보여 시행한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좌측 중뇌대동맥 폐쇄 소견 보였으며 뇌파에서 좌측 대뇌반구기능장애 소견 보였다. 경련 후 우측 팔, 다리의 근력 저하를 보였으나 퇴원 시 호전양상을 보였다. 환아는 현재까지 정상발달 과정을 보이고 있다. 증례 2: 재태연령 41주 4일, 2.52 kg 출생 환아로 1분 Apgar점수는 6점, 탯줄꼬임 4회 있었고 생후 3일째 양안구 편위, 서맥 증상 나타나서 시행한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양측 원위부 후대뇌동맥 협착소견 보였고 뇌파 및 다른 검사는 정상이었다. 환아는 현재까지 정상발달 과정 보이고 있다. 증례 3: 재태연령 34주 6일, 3.1 kg 출생 환아로 1분 Apgar점수는 6점, 출생시 무호흡 보여 인공호흡 치료 받았으며 생후 8일에 시행한 뇌 초음파와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광범위대뇌경색 소견 보였고 뇌파 및 다른 검사는 정상이었다. 환아 생후 14개월에 시행한 발달검사에서 인지동작 발달이 2개월가량 지체소견 보여 경과 관찰중이다. 증례 4: 재태연령 37주 6일, 2.8 kg, 출생 환아로 특이병력 없었고 생후 3일째 수유시 반복되는 청색증 보여 시행한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좌측 중뇌대동맥경색 소견 보였으며 뇌파에서 좌측 부분발작이 관찰되었다. 경련 후 우측 팔, 다리의 모로반사 저하를 경하게 보였으나 근력은 grade 5로 유지되었고 현재는 증상 없이 페노바르비탈 사용 유지 중이다. 결론 : 신생아 뇌경색은 신생아 경련 시 감별질환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편측 부전마비나 인지 장애 혹은 발달 지연 등의 신경학적 후유증을 나타낼 수 있어 지속적인 경과관찰이 중요하다.

Keywords: 신생아 뇌경색, ,